• 양파탈피 활용 '의사가 만든 양파껍질 즙' 너도나도
  • 부림기계
  • 작성일 : 2015-02-14 13:05:52
    양파탈피 활용 '의사가 만든 양파껍질 즙' 너도나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새로운 식품 문화 창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의령군 소재 부림영농조합법인은 농업인들에게 안정된 소득원을 마련해 주는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로 설립 9년차를 맞은 부림영농조합법인은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마늘ㆍ양파 그리고 각종 농산물 등의 1차 가공을 통한 성장 매출은 '스타급'이라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라 서다.


    ▲부림영농조합법인 김평경 대표
    부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7년 김평경(57)대표를 비롯한 농업인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부림 농수산이 모태가 됐다.

    당시 한국과 EU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따른 지역 농가 보호와 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한 목적으로 부림 농수산을 설립한 김 대표는 각종 농수산물의 1차 가공까지 공정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 같은 원대한 계획을 목표로 수립한 김 대표는 2008년 2월 저온창고 증축. 준공에 이어 그해 7월 식품 등 수입판매업 신고를 통해 농가수입보장과 가격 조절 기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김 대표는 "마늘 .양파 등 지역 농산물 수매를 통한 1차 가공 판매만으로는 대도시 대형 식품 유통업체들과 경쟁을 할 수 없었다"면서 "수입판매업 신고는 농산물 가격 조절에 대한 경쟁력을 가짐으로써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를 위한 대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특히 2009년 대만 양파 수출로 50만 불 수출 탑을 수상한 김 대표는 그해 6월 현재의 부림영농조합법인으로 변경, 중국청도에 수입과 수출을 대행할 수 있는 지사를 개설했다.



    ◇거듭된 연구 시행착오 거쳐 IㆍQㆍF 전처리 시설 완공

    김 대표는 중국 등 해외를 오가면서도 상시 그의 머릿속에는 농수산물 1차 가공 과정에서 필수적인 급속 동결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다.

    이후 수많은 시행착오 등으로 고난의 시간을 보낸 김 대표는 마침내 2012년 1월 현 공장에 IㆍQㆍF(개별급속냉동터널프리져) 전처리 시설을 완공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

    2013년 1월 25일 특허권자와 발명자로 김 대표의 이름이 기재돼 있는 '개별급속 냉동장치' 가 특허법에 의해 특허등록원부에 등록되었음을 증명하는 특허증이 교부됐다.

    이에 힘입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부에서도 2013년 5월 부림영농조합법인을 농산물우수관리시설로 지정하고 나섰다.

    김 대표는 "가장 영예스럽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발명한 특허증"이라며 "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위생적이고 맛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과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발명한 '개별급속 냉동장치'는 양파나 마늘 등을 슬라이스 하는 과정에서 형태와 기능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동결로 장기간 보관하고, 이를 다시 해동해 원래 상태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것으로 ,다른 여타 식품에도 무궁무진하게 적용할 수 있다.


    ▲ 김 대표가 발명한 전 자동 처리 시스템인 개별급속 냉동장치

    ◇ IㆍQㆍF 전처리 시설, 국내외 주문 줄이어

    이미 중국을 비롯해 국내의 유수 식품처리유통 업계에서 눈독을 들이는 현재 김 대표 자신만의 특허를 가진 IㆍQㆍF(개별급속냉동터널프리져) 전처리 시설이 합천 ‘첫 눈에 반한 딸기’ 생산 업체 설치 시운전에 이어 충주원예농협 등에서 주문이 줄을 잇고 있는 상태다.

    부림영농조합법인은 의령군 가례면 홍의로 180 일대 대지 7500㎡(2500평)규모 에 건물 2850㎡(950평), 저온창고1320㎡(400평), 영하 45도 급동결 냉장냉동 창고280.5㎡(85평) 등을 갖추고 1일 30t에 이르는 양파와 5t의 마늘을 자동으로 탈피하는 기계가 각각 설치돼 있다.

    또한 1일 5t의 양파를 스팀으로 건조할 수 있으며, 대형 분쇄기, 김 대표가 발명한 개별급속 냉동장치 등의 전 자동 처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양파 탈피 작업에서의 분주한 손놀림


    이 같은 최신 설비 시스템을 갖춘 김 대표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인기 상품이 양파 즙으로, 현직 의사인 부인의 조언을 얻어 보다 과학적인 건강음료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1일 30t에 이르는 양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탈피처리를 놓고 고민하던 중 부인(김지연)의 조언으로 현재의 지연 양파껍질 즙이 탄생했다"면서 "최근 유기농, 저농약 농산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사가 만든 양파 즙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산물 유통 관계자는 "정부 또한 식품 산업과 국내 농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이때, 영농조합법인이 농촌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면서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또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 기업체에 대한 세제 지원 등에 지자체가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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